화끈한 액션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포스터

 

오늘은 최근에 재미있게 시청한 '킬러들의 쇼핑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한국에서는 낯선 '킬러'라는 소재를 화려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만든 작품입니다. 액션도 뛰어나지만 이동욱, 김해준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처음 보는 낯선 조연들의 신선한 매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꼭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무빙'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디즈니플러스가 멋진 작품들을 많이 만드는군요!

 

'킬러들의 쇼핑몰' 소개

이 드라마는 2024년 1월 17일에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총 8부작 드라마로,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드라마화한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미스터리하게 이야기를 풀어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었고, 특히 화끈한 액션은 엄지 척할 만큼 대단하니 킬링 타임용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유튜브나 국내 커뮤니티 반응도 좋고, IMDb나 다른 사이트 반응도 좋은 작품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주요 캐릭터 소개

'킬러들의 쇼핑몰'은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들과 각자의 매력이 강한 주변인들로 인해 더욱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특히 주인공 정진만을 연기한 이동욱은 인생캐라고 부를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훌륭한 액션 실력을 보여줍니다. 이동욱 배우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액션 만화 속 비운의 주인공 같더군요. 

또 다른 축을 담당하는 이동욱의 조카, 정지안을 연기한 김혜준은 귀여운 여대생과 시련의 주인공, 두 가지 면을 잘 연기해 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는 아쉬운 연기력이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자기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러워 보여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그 외에도 독특한 페이스의 매력적인 킬러 소민혜(금해나), 말을 더듬지만 천재적인 아르바이트생 브라더(이태영), 지안의 무에타이 스승이자 유머가 있는 킬러 파신(김민), 정진만의 천적인 절대 악 베일(조한선), 사투리를 쓰는 능글맞지만 극도로 잔인한 스나이퍼 이성조(서현우) 등도 제 옷을 입은 듯 멋진 연기들을 보여줍니다.

 

줄거리

부모님의 죽음 이후, 유일한 보호자였던 삼촌 정진만(이동욱)과 살아가던 평범한 여대생 정지안(김혜준)은 어느 날 삼촌의 자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지안은 삼촌이 남긴 수상한 쇼핑몰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갑자기 쇼핑몰을 노리는 수많은 킬러들의 습격이 시작됩니다. 이제 홀로 남겨진 지안은 과연 이들을 상대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도대체 삼촌은 어떤 사람이었고 이 수상한 쇼핑몰의 정체는 무엇일까?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의 매력 포인트

1. 화려한 액션씬: '킬러들의 쇼핑몰'은 화려하고 짜릿한 액션 장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킬러들이 정진만의 집을 급습했을 때, 민혜와 파신의 액션은 손에 꼽을 만큼 짜릿합니다. '킬러'를 소재로 다루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갖가지 무기와 액션씬이 펼쳐져 영화 '존윅'을 볼 때와 같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격렬한 싸움 장면과 숨 막히는 추격 장면 등 다양한 액션 요소들이 드라마 전반에 걸쳐 등장하고,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져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 

 

2.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이동욱 배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우수에 찬 그의 모습은 고뇌와 시련에 빠진 정진만 그 자체였습니다. 그 외에도 낯선 조연 배우들의 신선한 매력이 느껴졌는데, 특히 민혜와 브라더를 연기한 두 배우의 매력이 대단했습니다. 소민혜를 연기한 금해나 배우는 1987년생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마스크의 모델 느낌의 배우입니다. 액션도 시원시원하게 잘하시고, 외국어도 능청스럽게 잘 연기하셔서 정말 외국 배우인 줄 알았네요. 브라더를 연기한 이태영 배우는 1986년생으로 독특한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3. '킬러'가 주인공인 독특한 설정: '킬러들의 쇼핑몰'은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일반인들이 사실은 숨겨진 킬러라는 아이디어는 매우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이 드라마는 현실과 상상력을 융합하여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반전과 충격적인 사건들이 펼쳐져 시청자들이 끝까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4. 쇼핑몰'이라는 의외의 선택: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쇼핑몰'이라는 배경은 매우 특이합니다. 일반적으로 쇼핑몰은 상품을 판매하는 대중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드라마에서의 쇼핑몰은 킬러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위장 운영하는 장소로서의 의미가 있습니다. 무서운 킬러들이 일반인들처럼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고, 각자의 등급과 레벨에 맞는 역할이 있다는 점이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등장 단체

1. 바빌론: 과거 정진만이 활동했던 거대 용병 회사로, 원작에서는 범죄자 커뮤니티에 가까웠으나 드라마에서는 거대한 범죄조직으로 등장합니다. 

 

2. 머더헬프(Murthehelp): 바빌론을 떠난 정진만이 농기구 쇼핑몰로 위장해 자택 지하에 만든 비밀 무기 쇼핑몰입니다. 코드에 따라 등급을 분류해 각종 필요한 장비를 제공합니다. 레드코드는 킬러이고, 퍼플코드는 스파이, 옐로코드는 뒤처리 업자로 분류되며, 모든 코드 사용자들은 관리자인 그린코드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상당히 규모가 있는 쇼핑몰로, 그 영향력과 자본 때문에 바빌론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시즌 2는 언제?

8편까지 보고 나면, 시즌 2를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시즌 1은 상황을 서술하는 면이 강했기 때문에, 본격적인 스토리는 시즌 2에서 풀어질 것이라 기대가 되는데, 과연 2부는 제작될 것인가? 

책은 현재 2권까지 나와있지만 스토리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서, 만약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각성하게 된 정지안의 스토리와 베일과 정지만의 악연 정리도 필요하잖아요~ 스케일을 해외로 키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즌2에 대한 코멘트는 없지만, 시청률도 화제성도 나쁘지 않으니 시즌 2를 기대해 봐도 좋겠지요? 오랜만에 국내 작품 중 화려한 액션을 마음껏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만큼, 시즌 2 강력하게 기다려 봅니다!

 

개인후기

'킬러들의 쇼핑몰'은 화려한 액션, 미스터리 한 이야기, 매력적인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가 잘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물론 스토리상 구멍이나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런 부분이 가벼워 보일 만큼 다른 매력이 대단한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수준 높은 영상미와 뛰어난 연기들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킬러들의 쇼핑몰'은 드라마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영상을 클릭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3VrAwFB2Bm8